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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 십자가 작품해설

 강단십자가정면.gif

(Among the Seven Lampstands, 100cm×77cm, bronze)

 

[요한계시록 1:10-15]

주님의 날에 내가 성령에 사로잡혀 내 뒤에서 나팔 소리처럼 울리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서머나와 버가모와 두아디라와 사데와 빌라델비아와 라오디게아의 교회로 보내라."

그래서 나는 내게 들려오는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일곱 금 촛대가 있는데, 그 촛대 한가운데 '인자와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그는 발에 끌리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계셨습니다.

머리와 머리털은 흰 양털과 같이, 또 눈과 같이 희고, 눈은 불꽃과 같고,

발은 풀무불에 달구어 낸 놋쇠와 같고, 음성은 큰 물소리와 같았습니다.



 

동으로 제작된 이 십자가는 ‘일곱 촛대 사이에 운행하시는 예수님’(Among the Seven Lampstands)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일곱 촛대 사이에 서신 예수님이 전 세계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일을 다스리시고,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만나게 하시며, 참 하나님과 참 사람을 하나되게 하심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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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일곱 촛대 작품의 기본 형상이 여러 가지 인간 군상들의 조합이었던 것과 같이 예수님의 몸으로 이루어진 십자가 역시 여러 인간의 형상들을 온몸으로 품어 주시고자 두 팔 벌려 환영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표현한다.

하늘과 땅을 잇는 수직선과 사람의 관계를 잇는 수평선이 만나는 중앙 부분에 표현된 원형의 가시관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표상하는 상징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평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나타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 면을 구성하고 있는 눈과 귀의 형상은 모든 인간들의 작은 신음에도 귀기울이시고, 우리의 모든 처지를 살피시며 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표현하였고, 최상단의 불꽃 모양은 일곱 촛불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로 모아져 하늘로 향하고 있음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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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는 이에게 그 문을 활짝 열어주신다는 주님의 뜻을 상기시키기 위한 한국 전통의 창문을 배경으로 놋쇠 질감의 동 십자가, 한국 전통 등잔인 호롱의 어우러짐을 통해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제단을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 윤일한 작가